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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5 여름철 심해진 여드름, 증상에 따라 맞춤형 치료 필요해

2018-06-09 15:56:56

여름철 심해진 여드름, 증상에 따라

  맞춤형 치료 필요해

이진영 기자  |  2580@newswor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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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5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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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심해진 여드름, 증상에 따라 맞춤형 치료 필요해


2018 년도 어느덧 중반에 이르러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있다. 햇살이 강해지고 덥고 습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피지, , 화장품 등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악화되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다.

 

여드름은 발생 시작에서부터 색소 침착 및 흉터

까지 다양한 임상 경과를 보이는 피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사춘기에 시작해서 20대 중반부터

사라지기 시작하지만 성인 여드름의 경우는 30

까지도 지속되기도 한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

가슴, 등에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외모에 한창

민감할 시기에 여드름이 올라오는 경우 많은 스트

레스를 야기하기도 한다.

 

여드름은 화이트헤드(폐쇄면포), 블랙헤드(개방면포)

라 불리우는 비염증성 여드름과 화농성 여드름이라

고 불리우는 염증성 여드름으로 나뉜다. 폐쇄면포

의 경우는 염증성 여드름의 전구병변이 될 수 있으

므로 주의깊게 살펴야 하며,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악화되어 깊은 병변으로 발전할 경우 치유된 후에도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

하다. 또한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하냐에 따라 치료

방법에 차이가 날 수 있고 바르는약, 먹는 약, 압출

및 스켈링 과정이 포함된 메디컬 스킨케어, 광선치료

및 레이저 치료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다.

 

여드름이 심하게 올라오는 경우에는 피지 조절제

약물 복용 또는 피지선을 억제하는 알레그로와 같은

레이저 시술을 할 수 있으며 여드름 붉은 자국에는

브이빔 플래티넘과 같은 펄스다이레이저 시술이

있다. 또한 거뭇거뭇한 색소 침착이 남은 경우에는

토닝 레이저 시술을, 패인 흉터가 남은 경우에는

프락셔널 레이저 및 크로스/써브시젼의 병행 치료

를 하기도 한다.

 

대구 로제피부과 중앙점 김은진 원장은 여드름은

방치할 경우 흉터를 남길 수 있어 병변에 적합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병변의 상태 및 중증도에

따라 그에 맞는 치료를 하게 되며 흉터가 남은 경우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된다라며, “여드름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정확한 상태 진단이 우선

이며, 여드름 치료 및 흉터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므로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위해서는 의료진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장비를 보유한 곳을 찾아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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