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과거에 찍은 사진을 보면 예전에 비해 주름과 나잇살이

부쩍 늘어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피부에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성 병변이 생기는 경우

메이크업으로 가릴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이마주름, 눈밑

다크써클, 늘어진 턱살, 깊어진 팔자주름 등 얼굴의 탄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커버할 수 있는 화장품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피부를 관리함에 있어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을 개선

시키는 것은 동안을 유지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피부의 구조를 살펴보면 바깥에서부터 표피, 진피, 피하지방,

SMAS(superficial musculo-aponeurotic system), 근육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의 탄력 치료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부분은 모공, 잔주름을 개선시켜주는 표피, 진피와

같은 피부가 주된 영역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안면 윤곽

개선을 위해서는 더 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시술이 필요

했는데 이로 인해 등장한 것이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고강도집속초음파 장비다. 초음파리프팅은 HIFU를

이용하여 진피층과 SMAS층에 각각 작용하여 열발생이 일어나

피부 당김이 이루어져 수술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탄력을 개선하는 리프팅 방법이다.

원하는 부위의 피부 바깥층에 HIFU 장비의 핸드피스를 위치하고

작동을 시키면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가 발생하여 표피에 손상을

주지 않고 피부속으로 들어간다. 피부속으로 쏘아진 초음파는

돋보기가 햇볕을 한 지점에 모으는 원리를 이용하여 피부 깊은

층 SMAS 층의 한 점에서 모이게 되고, 이러한 열 응고 부위에서

60℃ 이상의 높은 열발생이 일어나게 되면서 처져 있던 피부조직이

수축하여 피부가 당겨 올라가게 되는 리프팅 효과를 내게 된다.

앞서 언급한 처진 눈썹, 늘어진 턱살, 다크써클, 깊어진 팔자주름,

입주변 처진살, 안면 윤곽의 전반적인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피부 절개가 없어 통증이 적고 시술 후에도 표시가 거의

 나지 않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울쎄라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눈썹, 늘어진 턱선, 가슴

윗부분의 리프팅과 주름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고강도집속초음파

장비다. 울쎄라 시술은 미세 초음파를 사용하여 비 침습적인 방법으로

피부층에 따라 맞춤 시술이 가능하며 1.5mm, 3.0mm 및 4.5mm의

다수의 깊이를 시술하므로 표면층과 깊은 기저 층 모두를 목표로 한다.

또한 울쎄라의 DeepSeeTM 기능은 어느 부위를 시술하고 있는지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특화된 기술로서, 이러한 실시간 영상

기술은 더 나은 정교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피부 표면에 미치는

영향 없이 레이저나 고주파보다 더 깊은 위치까지 정확한 깊이에

열이 도달하여 치료가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60~70℃ 응고 온도를

유지하여 기존 콜라겐을 변성시켜 새로운 콜라겐의 재생이 시작

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콜라겐이 피부에 탄력을 주면서

리프팅과 타이트닝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노화로 인한 안면 탄력 개선을 위해서는 처진 부위는 당겨 올려주고

꺼진 부분은 채워주는 시술이 필요한데, HIFU(고강도집속초음파)

장비는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초음파 리프팅으로 얼굴, 목의 전체적인

주름 및 탄력 개선을 가져오며 꾸준히 주기적으로 시술 받을 경우

피부가 처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대구 로제피부과 중앙점 김은진 원장>